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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 증가세…가격 오름폭도 확대

[경제 365]

두 달 연속 감소했던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가 이달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을 보면 이달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건수는 총 4천433건으로 하루 평균 403건씩 거래됐습니다.

지난달 368건보다 9.4% 증가했고 작년 10월의 372건보다 8.3% 늘어난 수치입니다.

계약 건수가 증가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 오름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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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관광·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 전통시장 10곳 중 6곳은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이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 50개 시장 상인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상인 64.4%가 행사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11일 동안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늘었다고 답했습니다.

평균 매출 증가율은 18.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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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파트단지 내 경로당이나 놀이터, 독서실 등 주민공동시설을 다른 단지 주민과 함께 쓸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공동시설을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관리규약을 통해 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단 비영리 목적으로 기존 입주민의 이용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공동이용이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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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상거래업체 쿠팡이 로켓배송을 받을 수 있는 주문액 하한선을 별도 공지 없이 기존 9천8백 원에서 1만 9천8백 원으로 두 배 올렸습니다.

로켓배송은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24시간 내 별도의 비용 없이 배송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배송의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한 인상"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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