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슬람 시아파의 최대 명절인 아슈라가 테러로 얼룩졌습니다.
사원을 찾은 신도들을 노린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는데, 화면으로 보시죠.
1300년 전 순교한 이슬람 지도자 후세인을 기리기 위한 명절이 바로 아슈라입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이슬람 수니파의 테러 표적이 되기도 하는데, 아프가니스탄의 한 사원에서 열린 올해 아슈라 행사 도중에도 폭탄이 터져서 14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 흩어져있는 폭발 흔적에서 처참한 당시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데, 테러의 배후는 IS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