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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질투' 조정석, 공효진에 "차라리 양다리를 걸쳐라!" 폭탄선언

 
‘질투의 화신’ 이화신(조정석 분)이 한 달 만에 만난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차라리 양다리를 걸치라”며 “안 보면 가슴이 터질 것 같아서 그렇다”고 또다시 고백했다.

화신은 1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15회에서 정직이 끝난 뒤 한 달 만에 회사를 찾았다가 나리가 선을 보러 간다는 소식을 듣고 몰래 따라나섰다.

공교롭게도 나리가 선을 본 장소는 정원(고경표 분) 소유의 호텔. 이에 정원은 로비에서 선을 보던 나리와 낯선 남자를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결국 나리를 몰래 따라온 화신과 정원, 그리고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나리가 한 달 만에 다시 ‘삼자대면’을 했다. 화신은 ”표나리, 양다리를 걸쳐라! 차라리”라고 폭탄선언을 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는 정원에게 “우리 둘 다 만나고 누가 더 좋은지 표나리보고 선택하게 하자”라며 “나 그렇게라도 표나리 보고 싶다. 걸쳐서라도 표나리 보고 살거야. 안 보곤 가슴 터져서 못살 것 같다”고 토로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나리는 “미쳤어요, 기자님? 안돼요”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정원도 “싫어. 제 정신이 아니야”라며 돌아섰다. 나리가 두 남자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자리에서 또다시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한 세 사람. 이들의 엇갈린 인연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선균이 맞선남의 목소리로 등장해 반가움을 전했다. 이선균은 ‘질투의 화신’을 집필 중인 서숙향 작가의 전작 ‘파스타’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셰프로 분해 표나리 역의 공효진과 러브스토리를 선사한 바 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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