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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공소시효 만료 D-1…檢, 의원 29명 기소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현직 의원 수십 명이 불법 선거운동에 연루돼 의원직을 잃을지 모를 갈림길에 서게 될 전망입니다.

검찰은 4·13 총선 사범 공소시효 만료를 하루 앞두고 여러 현직 의원 관련 사건 처리를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오늘(12일)까지 재판에 넘겨진 20대 국회의원은 29명으로, 새누리당이 12명,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당 4명, 무소속 2명 순입니다.

경찰도 의원 7명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상태라 법정에 서게 될 의원은 30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 개입한 의혹으로 고발된 새누리당 최경환, 윤상현 의원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무혐의 결정을 받았습니다.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국회의원 당선인은 징역형 또는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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