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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4연승 선두…메시 빠진 아르헨 본선 위태

브라질 4연승 선두…메시 빠진 아르헨 본선 위태
<앵커>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는 브라질이 에이스 네이마르 없이도 4연승을 달리는 반면,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에 잡혀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네이마르가 경고 누적으로 빠졌어도 브라질은 베네수엘라 원정에서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헤수스가 골키퍼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재치있는 칩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8분에는 윌리안의 오른발 슈팅으로 한 발 더 달아났습니다.

이후 베네수엘라가 거센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29분에 느닷없는 정전으로 암흑이 되면서 분위기가 식었습니다.

20분 뒤 재개된 경기에서 전열을 정비한 브라질이 계속 리드를 지켜 4연승으로 선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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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부상으로 세 경기 연속 자리를 비운 아르헨티나는 홈에서 파라과이에 졌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2분에 아게로가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후반 9분에는 오프사이드 판정에 고개를 떨궜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3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6위 파라과이에도 승점 1점 차로 쫓겨 본선 진출이 위태로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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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는 콜롬비아와 비겼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28분에 수아레스의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11분 뒤 콜롬비아 미나에게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미나는 기쁨에 겨워 속옷이 보이는 줄도 모르고 춤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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