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北 우리민족끼리, 파워 美대사 "도발적 망동" 비난

北 우리민족끼리, 파워 美대사 "도발적 망동" 비난
서맨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한국을 방문해 탈북민 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을 방문하는 등 북한인권에 관심을 기울이는 행보를 한 데 대해 북한 매체가 저속한 표현을 써가며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유엔주재 미국대사라는 자가 하나원에 나타나 북한을 악랄하게 헐뜯었다"며, 북한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자 용납 못할 도발적 망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파워 대사가 북한 청소년들의 인권 문제를 거론한 데 대해 "어린이들의 왕국인 북한에 대해 삿대질을 해대며 악담질을 늘어놓는 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이고 묵과할 수 없는 반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또, 북한을 "제재와 압박으로 굴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망상을 버려야 한다"며, "파워 대사는 말의 대가가 얼마나 처절한가를 몸서리치게 느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