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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복귀 12월로 연기…"준비 되지 않았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복귀가 12월로 미뤄졌습니다.

PGA 시즌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 출전을 선언했던 우즈는 개막을 사흘 앞두고 갑자기 출전 포기를 발표했습니다.

우즈는 성명서를 통해 "최고의 골퍼들과 경쟁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해 온 우즈는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혀, 좋은 성적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우즈는 12월 2일 예정된 히어로 월드챌린지에는 출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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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토트넘 팬들이 뽑은 9월의 골 1, 2위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 결과, 41% 지지를 받은 손흥민의 미들즈브러전 두 번째 골이 9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25일 미들즈브러와 경기 전반전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2위 역시 지난달 11일 손흥민이 스토크시티와 경기에서 터트린 골로, 팬 투표에서 30%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손흥민은 당시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추가 골을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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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 열매를 깨는 이색 대회가 영국에서 열렸습니다.

마로니에 열매를 30cm 끈에 매달아 들고 있으면, 다른 한쪽이 끈에 달린 열매로 상대방의 열매를 깨트리는 방식입니다.

올해로 50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 2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톰 드라이든과 로나 클라크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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