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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NLDS 3차전도 승리…챔피언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

메이저리그 워싱턴이 2연승으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워싱턴은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원정경기에서 LA다저스를 8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1차전 패배 이후 2연승을 거둔 워싱턴은 5전 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 통과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1969년 몬트리올 엑스포스로 창단했던 워싱턴은 구단 역사상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라간 건 1981년 단 한 번뿐이고, 연고지를 워싱턴으로 바꾼 2005년 이후에는 한 차례도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워싱턴은 선발 지오 곤살레스가 4와 ⅓이닝 동안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힘으로 3회초에만 4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다저스가 5회말 2점을 추격해 워싱턴은 4대 3의 근소한 리드를 지켰고, 9회초 다시 4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습니다.

워싱턴은 제이슨 워스가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앤서니 랜던도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 경기에서 3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져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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