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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복귀전 티켓 판매 '불티'

타이거 우즈 복귀전 티켓 판매 '불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복귀하는 PGA 투어 세이프웨이 오픈 티켓 판매량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허리 부상으로 14개월 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우즈는 이번 주 캘리포니아주 실버라도 골프장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을 복귀전으로 확정했습니다.

세이프웨이 오픈 관계자들은 "타이거를 보러 오세요"라는 광고 문구를 내걸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고 대회가 다가오면서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회 운영 책임자 제프 샌더스는 "우즈의 복귀 발표 이후 티켓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배로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주최측은 "돈이 없어서 우즈를 못 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티켓 가격을 지난해 40달러에서 30달러로 오히려 떨어뜨렸습니다.

취재진도 지난해보다 다섯 배가 더 올 것으로 보고 미디어센터와 주차장, 셔틀버스를 대폭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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