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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도마 양학선, 부상 복귀 첫 대회서 우승

전국체전 도마 양학선, 부상 복귀 첫 대회서 우승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가 부상 복귀전인 전국체전에서 도마 정상에 올랐습니다.

양학선은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5.012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양학선은 1차 시기에서 도마를 앞으로 짚고 두 바퀴 반을 비트는 '여2' 기술을 시도했는데 착지 과정에서 왼발을 앞으로 한 발짝 움직였고 15.175점을 받았습니다.

2차에서는 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를 비트는 '로페즈 트리플'로 14.850점을 기록했습니다.

양학선은 자신의 주기술인 도마를 앞으로 짚고 세 바퀴 비트는 '양1'과 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반 비트는 '양2'를 쓰지 않고도 2위인 박어진에 0.55점 앞섰습니다.

또 지난 8일 예선 기록인 14.675점에 비해서도 0.337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양학선은 앞서 열린 링 결선에서는 14.550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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