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탁구 서효원, 여자단식 2연패

서효원이 충남 전국체전에서 탁구 여자 일반부 단식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부산 대표로 나온 서효원은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은혜(대한항공)에게 세트스코어 3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서효원은 1, 2세트를 내주고 끌려가다 3세트를 11대 3으로 따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4세트에서 11대 7로 이겨 세트스코어 2대 2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5세트에서 서효원은 5대 5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11대 9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서효원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리우올림픽 여자단식에서는 16강까지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