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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슬램' 김재범, 유도 남자대표팀 코치로 선발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금메달리스트이자,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김재범이 남자 유도대표팀 코치로 제2의 유도인생을 시작합니다.

대한유도회는 정기이사회를 통해 남녀 대표팀 지도자를 선발했고, 김재범이 남자대표팀 코치로 뽑혔습니다.

김재범은 이원희 전 여자대표팀 코치에 이어 한국 유도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한국 유도의 간판 선수였습니다.

김재범은 리우올림픽을 앞둔 지난 5월 부상 여파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지도자로 변신했습니다.

남자대표팀 감독에는 금호연 수원시청 감독이 선발됐고, 김영훈 리우올림픽 남자대표팀 코치가 김재범과 금호연 감독을 보좌합니다.

또 런던올림픽 여자대표팀 코치였던 배상일 동해시청 감독이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여자대표팀 코치로는 장문경 양주시청 감독과 김정훈 독도스포츠단 감독이 합류합니다.

새로 선발된 지도자들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통해 뽑힌 대표 선수들과 다음 달 6일부터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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