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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기계체조 양학선 '부상 복귀전' 도마 1위

기계체조의 간판 양학선이 부상 복귀 무대인 전국체전 예선에서 도마 1위, 링 2위에 올랐습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양학선은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기계체조 남자 일반부 도마 예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675점을 기록했습니다.

첫 번째 시도에서는 '여2' 기술을 깔끔하게 소화했습니다.

2차시기에서는 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를 비트는 '로페즈 트리플'을 선보여 1,2차 합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양학선은 링에서는 14.550점을 받아 2위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평행봉에서 연기 도중 한 차례 바닥에 내려오고, 착지도 불안해 12.275점에 그친 양학선은 이후 마루와 안마, 철봉 등 남은 종목을 뛰지 않고 첫날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양학선은 모레 남자 일반부 종목별 결선에서 링과 도마에서 금빛 연기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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