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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1개월 만에 귀국 "WBC 나가고 싶어, 잘 준비하겠다"

강정호, 21개월 만에 귀국 "WBC 나가고 싶어, 잘 준비하겠다"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강정호는 인천공항을 통해 21개월 만에 입국했습니다.

강정호는 올 시즌 재활로 인해 개막 이후 한 달이 지나고 빅리그에 복귀했고, 어깨 부상까지 겹쳤지만 타율 2할 5푼 5리, 21홈런 62타점으로 활약하며 비교적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특히 아시아 내야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먼저 강정호는 올 시즌 활약에 대해 "작년에 시즌을 일찍 마치고 재활을 하면서 준비를 많이 한 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자평하면서도 무릎 재활 탓에 순발력 부족으로 수비에서 부족한 모습이 많이 나왔다면서 국내에서 순발력 강화 운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에 대해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거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하고 있고 나가고 싶다. 고척에서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며 출전에 대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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