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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삼바 축구'…브라질, 볼리비아 대파

화려한 '삼바 축구'…브라질, 볼리비아 대파
<앵커>

남미 예선에서는 브라질이 화려한 삼바 축구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네이마르를 앞세워 볼리비아를 대파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브라질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볼리비아의 기를 꺾었습니다.

네이마르가 중앙선에서 공을 빼앗아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네이마르는 이후에는 도우미 역할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38분에 기가 막힌 전진 패스로 루이스의 추가 골을 43분에는 감각적인 패스로 헤수스의 쐐기 골을 도왔습니다.

네이마르는 얼굴을 다쳐 후반 23분에 교체될 때까지 1골 도움 2개로 맹활약했고, 브라질은 5대 0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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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우루과이는 베네수엘라를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카바니가 2골, 수아레스가 도움 2개로 이름값을 했는데, 수아레스의 힐 패스에 이은 카바니의 쐐기 골이 작품이었습니다.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아르헨티나는 페루와 비겨 5위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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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빅 매치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탈리아가 베테랑 골키퍼 부폰의 헛발질로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에 페널티킥으로 힘겹게 동점 골을 넣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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