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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국감 증인, 언제든지 불러달라"…김제동 "연예인 말고 방산비리나 신경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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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대장 부인에게 '아줌마'라고 불렀다는 이유로 영창에 수감됐다고 주장해 '진위 논란'을 일으킨 연예인 김제동 씨의 국회 국방위원회 증인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앞서 백승주 의원은 지난 5일 국방부 감사에서 김제동 씨가 방송을 통해 '군 사령관(육군 대장)의 배우자를 아주머니라고 호칭했다가 13일간 영창에 수감됐다'는 내용의 주장을 한 영상을 상영하고 "군 간부를 조롱한 영상으로 군 이미지를 실추하고 있다"며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진상 파악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 김제동 씨는 지난 6일 저녁 성남에서 열린 한 토크콘서트에서 자신의 영창 발언을 문제 삼은 백 의원에 대해 "우리끼리 웃자고 한 얘기를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 만약에 부르면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준비 단단히 하시고 감당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대한 김제동 씨의 발언을 담았습니다.  

기획 : 김수영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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