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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이승엽,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선발 제외

프로야구에서 삼성 이승엽이 허리 통증으로 KIA와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승엽은 어제(5일) 경기에서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2타석을 소화한 뒤 교체됐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을 대신해 나성용을 5번 지명 타자로 투입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2차 드래프트로 삼성에 입단한 나성용은 시즌 내내 퓨처스리그에 머무르다, 지난달 27일 올해 첫 1군 경기에 출전했는데 KIA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또 삼성은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박해민을 대신해 이상훈을 중견수로 기용했고, 포수 마스크는 이흥련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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