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였던 1926년 조선총독부에 조선인이 쓴 한 장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그 편지는 우리글도 숨죽이며 배우던 시절. 조선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한글 점자 승인을 요구한 조선인 선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