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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세일페스타 매출…백화점 16%↑·대형마트 10%↑

[경제 36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한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작년보다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세일 행사에 참여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각각 15.7%, 10.4%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업계는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할인 품목과 폭을 늘리는 다양한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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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컨설팅기업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518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8조 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7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4% 상승해 5백억 달러를 처음 돌파했고, 2000년 52억 달러와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도 브랜드 가치가 나란히 상승하며 각각 35위와 6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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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6개월을 넘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의 중도 해지 계좌가 16만 개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ISA 가입계좌 중 16만 2천465개가 중도 해지됐고, 해지 금액은 3천36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시 초기 특판상품의 만기가 종료된 데다가 지난 8월 불거진 수익률 공시 오류로 가입자들 사이에 실망감이 퍼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해지가 늘었지만, ISA 전체 계좌는 3월 말 120만 3천 개에서 8월 말 239만 9천 개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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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드론업체인 중국의 DJI가 접을 수 있는 소형 드론을 다음 달 초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접는 드론 '매빅 프로'의 판매가는 123만 원으로, DJI가 그동안 출시한 드론 가운데 가장 작은 모델입니다.

4개의 날개와 프로펠러를 접어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기체가 초경량이어서 최대 7㎞ 거리까지 보낼 수 있고 최장 27분 동안 비행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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