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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오승환, 시즌 마치고 모레 귀국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시즌 마치고 모레 귀국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 투수가 시즌을 마치고 모레(6일) 귀국합니다.

세인트루이스와 2년 최대 1천100만 달러에 계약한 오승환은 중간 계투로 데뷔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 6월 말부터 팀의 마무리 투수를 맡았습니다.

7월 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를 올리며 한국인 최초로 '한·미·일 프로야구 1군 무대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가 되는 등 올 시즌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습니다.

총 103개의 삼진을 잡아 9이닝당 삼진 11.64개를 기록하는 '탈삼진 능력'도 뽐냈습니다.

오승환은 귀국 후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시즌 결산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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