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우상호 "태풍 피해 복구 초당적 협력하겠다"

우상호 "태풍 피해 복구 초당적 협력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한반도 남부를 강타한 태풍 '차바' 피해 복구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태풍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 여러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어제 빠르게 당정 회의가 이뤄졌는데 칭찬할 만한 일"이라면서 "사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집권당의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 재난 지역 선정과 예비비 지출 등 여러 사안에 있어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또 한미약품 '늑장공시' 사태에 대해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용납할 수 없는 반시장 범죄"라면서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공매도 제도와 관련해 19대 국회에서 개선 노력이 있었지만 실효성 여부에 의문이 든다면서 "공매도 제도가 작전 세력에 이용되지 않도록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주 롯데골프장 사드 부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헐값 인수 가능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국방부가 제대로 된 가격산정방식을 동원할 것과 함께 롯데골프장 고용인력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