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문만 닫히면…열심히 춤추는 경찰들

[이 시각 세계]

이틀 전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 영상이 화제입니다.

영상은 2명의 경찰이 이렇게 엘리베이터에 들어오면서 시작되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한 사람이 먼저 손뼉을 치고 발을 굴러 박자를 만들자, 나머지 한 사람도 이에 맞춰 벽을 두드립니다.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다른 경찰들이 탔는데, 이들도 역시 함께 리듬을 타는 모습이죠.

동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엘리베이터 안은 이렇게 더욱더 흥겨워집니다.

하지만 목적지에 도착하자 다들 정색하며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우르르 내리고 있죠.

근엄할 것만 같은 경찰들에게 이런 인간적인 모습이 있다니, 정말 유쾌한 장면인데, 영상에 나오는 뉴질랜드 경찰들은 지난 5월에도 세계 각국에서 유행 중이었던 '런닝맨 챌린지'에 도전해 화제가 됐다고요, 당시 '마이 부'라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통해 전 세계 누리꾼들을 열광하게 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