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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리그 부천, 강원 제압…3위로 상승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의 부천 FC가 강원 FC를 꺾고 1부리그 승격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부천은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9라운드 경기에서 루키안의 결승골을 앞세워 2위를 달리던 강원 FC를 1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승점 60을 확보한 부천은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뛰어올랐습니다.

강원은 4위로 두 계단 떨어졌고, 이날 충주 험멜을 물리친 대구FC는 부천과 승점은 같고 다득점에서 앞서 2위가 됐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경찰팀인 선두 안산 무궁화가 우승하더라도 자동 승격이 되지 못하고, 2위 팀이 내년 시즌 클래식으로 올라간다.

5위 부산 아이파크는 최하위 고양 자이크로를 홈으로 불러들여 포프와 이규성의 골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부산은 승점 55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5위를 지켰습니다.

6위 대전 시티즌과 7위 서울 이랜드의 맞대결에서는 서울 이랜드가 3대 2로 힘겹게 승리하며 자리바꿈에 성공했습니다.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8위 경남 FC가 9위 FC 안양을 2대 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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