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까지 300mm 넘게 비가 온 울산은, 돋질로와 두왕로, 산업로 등 주요 도로 곳곳이 침수·통제돼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또, 울주군 언양읍 일대 도로 등도 침수돼 통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울산 동구에선 전선이 끊어져 2천여 가구가 정전되는가 하면 9시 20분쯤엔 중구의 한 주택 담장이 강풍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말 그대로 ‘물 폭탄’이 떨어진 울산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편집: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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