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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빅뱅의 탑, 소더비 경매 큐레이터 데뷔 "193억 원 판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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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 홍콩 특별 경매에 큐레이터로 참가한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탑은 ‘#TTTOP’라는 제목의 이번 경매에 큐레이터로서 작품 선정에 참여했습니다. 

탑은 그동안 인스타그램 등 SNS에 자신이 수집한 작품, 혹은 전시회나 아트페어에서 본 작품들을 찍어 자유자재로 공개해왔습니다. 소더비 측은 젊은 컬렉터들과 예술가들을 위해 탑에게 젊은 작가들을 후원하는 경매 프로젝트를 제안했고, 그 프로젝트는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탑이 선정한 작품 28점 중 25점이 경매 첫날인 3일 낙찰돼 1740만 달러(약 193억 원)에 이르는 판매 기록을 세운 겁니다.

외신들은 이날 경매 성공에 대해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빅뱅과 탑에 힘입은 결과”라고 보도하며 “그의 참여로 인해 젊은 층에 예술이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아이돌 가수에서 큐레이터로 변신한 탑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박주영 / 편집 : 박혜준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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