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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월드컵 골프대회에 김경태·안병훈 출전

11월 월드컵 골프대회에 김경태·안병훈 출전
▲ 골프선수 안병훈 (사진=연합뉴스)

오는 1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월드컵 골프대회에 김경태와 안병훈이 한국 대표로 출전합니다.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11월 24일부터 나흘간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28개 나라에서 국가별 두 명씩 조를 이뤄 출전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가립니다.

다만, 1, 3라운드는 한 조를 이룬 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2,4라운드에서는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점수로 삼는 포섬 방식으로 펼쳐집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의 김경태, 안병훈을 비롯해, 호주에서 제이슨 데이와 애덤 스콧이 출격하고, 잉글랜드는 대니 윌릿과 리 웨스트우드, 일본은 이시카와 료와 마쓰야마 히데키로 팀을 꾸렸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라이언 폭스와 함께 출전하고 미국은 리키 파울러와 지미 워커가 나옵니다.

이 대회의 총상금은 8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256만 달러가 걸려 있습니다.

한국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최경주와 허석호가 출전했던 2002년 대회 공동 3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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