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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인삼공사 김해란, 팔꿈치 부상…11월 초 복귀 전망

여자배구 인삼공사의 리베로 김해란이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한 달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인삼공사 구단은 "김해란이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인대가 부분 손상됐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김해란은 어제(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OVO(한국배구연맹)컵 결승전 기업은행과 경기에서 1세트 초반 오른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떠났습니다.

지난 8월 리우 올림픽에도 참가했던 김해란은 올림픽 기간에도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는데, 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와 치료와 훈련을 병행했지만 끝내 경기 중 부상을 당했습니다.

김해란은 오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고, 3∼4주 진단이 나와 코트 복귀까지는 한 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5일 V리그 개막 때는 합류하기 어렵지만 다음 달 초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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