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농구발전포럼 개최

한국농구 발전을 위한 포럼이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습니다.

포럼에서는 '심판 판정 논란 어떻게 해결할까'와 '기술 실종 돌파구는 있나'라는 두 개의 주제를 놓고 프로농구 구단 관계자와 방송 해설위원들이 토론을 벌였습니다.

김태환 위원은 "판정 기준이 달라 외국 선수들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KBL 차원에서 심판 판정 설명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은 "여자 농구는 중고교 선수가 부족해 경쟁 자체가 없어져 기술 습득이 어렵다"면서 국내 여자 농구의 안타까운 여건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