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위원회 평남·평북 ·함북지사 임명

행정자치부는 이북5도위원회의 김중양 평안남도지사와 김영철 평안북도지사, 안충준 함경북도지사가 임명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김중양 평남지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로 공직을 시작해 행정자치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한국행정연구원장, 영산대 법경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영철 평북지사는 3군사관학교 출신으로 목원대 교수, 평안북도 성우회 사무총장, 평안북도 중앙도민회 부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안충준 함북지사는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육군교육사령루 부사령관, 유엔 파키스탄 평화유지군 사령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북5도 지사는 정무직 차관급으로 급여 등의 대우는 정부 부처 차관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