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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모레 출범

문재인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모레 출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정책 캠프라고 할 수 있는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이 모레(6일) 출범합니다.

문 전 대표 측은 500여명의 교수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정책공간 국민성장'이 모레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준비 심포지엄을 갖고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싱크탱크는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경제보좌관을 지낸 조윤제 서강대 교수가 소장을 맡아 이끌며, 연내에 1천명 이상의 교수들이 참여하는 정책대안그룹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교육부총리·통일부총리를 지낸 한완상 전 한성대 총장이 상임고문을,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자문위원장을 맡고, 400여명의 전직 대학 총장급과 원로 학자들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제민 연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정영일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양봉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등 진보 진영과 거리를 둬온 학자들이 상당수 참여해, 경제를 중심으로 보수·중도까지 확장한 정책집단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라고 문 전 대표 측은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 측 김경수 의원은 "싱크탱크의 핵심 컨셉은 '경제 중심, 중도 확장'"이라며, "경제성장과 경제민주화란 경제의 두가지 과제를 '국민이 돈 버는 성장', '국민성장'이라는 해법을 통해 국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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