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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청주, 25번째 프로구단 창단 신청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하는 25번째 프로축구 구단이 창단할 예정입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청주시와 청주FC조합이 K3리그 구단인 청주 시티 FC를 프로축구단으로 전향하겠다는 내용의 창단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프로축구단은 인구 85만 명인 청주시를 연고지로 하고 1만 7천석 규모의 청주종합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구단 공식 명칭은 시민 공모로 정할 예정이고, 구단주는 김현주 청주 FC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맡고, 이승훈 청주시장이 당연직 명예구단주가 됩니다.

연맹은 또 경찰청 무궁화 축구단을 유치한 아산과 경찰청 무궁화가 떠난 뒤 시민구단 창단을 선언한 24번째 프로구단 안산도 같은 날 창단 가입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연맹 규정에 따르면 신규 구단 창단은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 이사회 심의를 거쳐 가부를 정하고, 총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됩니다.

K리그에 신규로 참가하는 모든 팀은 2부리그인 챌린지 클럽으로 가입되고, 군경팀을 운영하는 클럽이 자체 연고클럽을 창단할 경우 이사회가 참가 리그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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