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서 펼쳐진 자동차 경주대회…짜릿한 질주

[이 시각 세계]

다음은 중국에서 온 소식입니다.

내몽골 사막에서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렸다는데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중국 내몽고 자치구 텡게르 사막입니다.

광활한 모래사장에 만들어진 엄청나게 큰 자동차 경기장이 보이죠.

이번 경주대회에는 1천3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고 하는데, 자동차들이 모래사장을 전속력을 다해서 질주하는 모습입니다.

점프를 해서 장애물을 뛰어넘고, 차체를 쓰러질 듯이 기울이는 묘기도 선보인다는데요, 아찔한 경기에 관객들은 손에 땀을 쥐면서 지켜봅니다.

이곳에서는 레이싱 경기 외에도 환경보호와 자선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해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에 올해는 무려 25만 명의 관객들이 몰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