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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정규리그 최종전 1안타…PS 예열 완료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추신수는 탬파베이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앞선 두 타석에서 투수 땅볼과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탬파베이 불펜투수 라이언 카턴의 시속 149㎞ 직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습니다.

4대 2로 뒤진 7회 원아웃 1, 2루에서 너클볼 투수 에디 감보아와 맞선 추신수는 시속 112㎞ 너클볼을 밀어쳐 큰 타구를 만들었지만 펜스 앞에서 중견수에게 잡혔습니다.

올 시즌 4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추신수는 타율 2할4푼2리, 7홈런, 17타점으로 정규시즌을 마쳤습니다.

추신수는 지난 1일 복귀해 정규시즌 막판 3경기를 치렀고 제프 베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의 포스트시즌 출전을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텍사스는 6대 4로 졌지만 이미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를 확정했고, 모든 포스트시즌의 첫 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홈 어드밴티지'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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