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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클리블랜드, 정규시즌 161경기로 마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정규시즌을 1경기 덜 치르고 마감하게 됐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클리블랜드와 디트로이트의 경기는 최종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해 취소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정규시즌을 3일에 모두 마감하고, 5일부터는 와일드카드 경기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는 일정을 짰습니다.

해당 경기는 지난달 30일 두 팀의 맞대결이 비로 취소되면서 재편성됐는데,'만약 포스트시즌 진출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치르지 않는다'는 단서조항이 붙었습니다.

시즌 막판까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인 디트로이트는 3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경기에서 0-1로 져 86승 75패로 포스트시즌 탈락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날 디트로이트가 패하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 예정된 정규시즌 최종전을 취소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나란히 89승 73패를 기록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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