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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4경기 연속 무승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마드리드에서 열린 에이바르와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달 22일 비야 레알과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16연승 행진을 멈춰선 레알 마드리드는 이후 세 경기에서도 연달아 비기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등 주전 공격수들이 모두 선발로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6분에 상대 프란 리코의 헤딩슛으로 먼저 실점했습니다.

전반 17분에 왼쪽 측면에서 호날두가 올려준 공을 베일이 머리로 받아 넣어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후로는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베일은 자신의 리그 통산 50호 골을 작성했습니다.

호날두는 지난 9월10일 오사수나전 이후 리그 경기에서는 세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FC바르셀로나는 셀타 비고와 난타전 끝에 4대 3으로 졌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한 FC바르셀로나는 전반에만 세 골을 내주며 끌려가는 졸전 끝에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두 번째 패배를 당했습니다.

셀타 비고는 지난 시즌 FC바르셀로나와 홈 경기에서도 4대 1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4승3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성적이지만 골 득실에서 뒤진 2위입니다.

4승1무2패의 FC바르셀로나는 세비야(4승2무1패)에 이어 4위로 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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