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맨시티전 최우수선수 영국 BBC

잉글랜드 토트넘의 손흥민이 또 한 번 영국 언론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영국의 BBC는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최우수선수로 꼽으며, "원톱으로 나와 뛰어난 위치 선정과 플레이를 펼쳤다. 골은 넣지 못했지만 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맨시티와 리그 7라운드에 올 시즌 처음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델리 알리의 골을 도우며 팀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토트넘은 리그 선두 맨시티에 승점 1점 뒤진 2위에 올랐습니다.

다른 영국 언론들도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는데 런던 지역지인 이브닝 스탠다드는 "부상 중인 해리 케인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고, 가디언은 "기대 이상의 성과"라며 최전방 공격수로 뛴 손흥민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