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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골프 신인 김태우 준우승…인도 출신 불라 우승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올 시즌 신인 김태우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태우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김태우는 우승자인 인도의 가간지트 불라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마쳤습니다.

김태우는 신인상 포인트 160점을 더해 올해 신인상 레이스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신인상 점수 292점을 쌓아 2위 전윤철(115점)과 격차를 두 배 이상으로 벌리면서 신인왕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15언더파의 성적을 낸 불라에게 돌아갔는데, 외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1년 폴 케이시(잉글랜드) 이후 5년 만입니다.

우승 상금은 2억1천600만원입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안병훈은 합계 7언더파, 공동 15위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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