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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공공 병원 3곳 KOICA 지원으로 증축

재정이 열악한 필리핀 일로일로주의 공공 병원 3곳이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의 지원으로 증축을 마쳤다고 코이카가 밝혔습니다.

대외 무상 원조 전담 기관인 코이카는 지난 2013년부터 일로일로주의 공공 병원 개선 사업에 7백만 달러를 투입해 왔는데, 병원 3곳이 증축을 마치고 지난 7월 다시 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3곳 가운데 알레오산군의 병원은 병상 수가 50개에서 90개로 늘었고 응급실과 수술실, X-레이실 등이 추가되거나 확장됐다고 코이카는 밝혔습니다.

코이카와 일로일로주는 지난달 27일 알레오산 병원에서 개원식을 열었는데, 행사에 참석한 김재신 주필리핀 대사는 "빈곤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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