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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헬기 순직 3명 영결식…1계급 특진 추서

지난달 26일 한미 연합훈련 중 링스 해상작전 헬기가 추락하면서 순직한 조종사 등 3명에 대한 영결식이 오늘(2일) 거행됩니다.

해군은 정조종사 김경민 대위와 부조종사 박유신 대위, 조작사 황성철 중사에 대한 영결식을 오늘 오전 9시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해군장으로 엄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명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한미 연합훈련 중 순직한 점을 고려해 1계급 특진이 추서됐습니다.

해군은 어제 오후 동해에서 추락한 링스 헬기 동체를 인양했으며, 해군 참모차장이 주관하는 사고 조사위원회가 본격적인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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