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서 대구FC가 2위로 도약하면서 1부리그 승격 희망을 부풀렸습니다.
대구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두 안산과 2대 2로 비겼습니다.
외국인 선수 파울로가 2골을 터뜨렸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대구는 시즌 57점(15승12무7패)이 되면서 부천FC에 다득점에서 앞선 2위가 됐습니다.
부천은 오늘 충주 험멜과 홈 경기에서 2대 1로 졌습니다.
안산이 승점 64점으로 7점 차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경찰팀인 안산은 내년부터 시민구단으로 전환해 창단하기로 해 올 시즌 우승해도 승격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안산이 우승할 경우에는 2위 팀이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되고, 5위 팀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합니다.
경남과 대전의 경기에서는 크리스찬이 2골을 뽑은 경남이 4대 3으로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