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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여자골프 2R, 장수연·김민선 공동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장수연, 김민선 선수가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경기도 여주 솔모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장수연은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였습니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해 어제 1라운드에 이어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올 시즌 초반 2승을 올린 장수연은 시즌 3승을 노립니다.

장타자 김민선은 오늘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5월 KG·이데일리 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우승이 없었던 김민선은 KLPGA 통산 3승에 도전합니다.

이민영과 윤채영, 박채윤, 이정화 등 4명이 합계 7언더파로 1타 차 공동 3위에 올랐고, 시즌 8승을 노리는 국내 최강자 박성현은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합계 1언더파 공동 44위에 머물렀습니다.

선두에는 7타 뒤져 있습니다.

박성현은 16번 홀까지 합계 1오버파로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가 남은 두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총상금 6억원, 우승 상금 1억2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일)까지 3라운드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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