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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우리카드 꺾고 결승 진출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KB손해보험이 결승에 진출해 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KB손해보험은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KOVO(한국배구연맹)컵 프로배구 대회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우리카드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벨라루스 출신 새 외국인 선수 우드리스가 양 팀 최다인 36점을 터뜨렸고, 김요한이 17득점, 이선규가 13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매번 준결승에서 무릎을 꿇었던 KB손해보험은 우승을 차지했던 2012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KB손해보험은 내일 열리는 한국전력-대한항공의 준결승전 승자와 모레 결승전을 치릅니다.

여자부 준결승전에서는 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3대 1로 꺾고 결승에 올라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리쉘이 24점, 박정아가 23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기업은행은 내일 열리는 현대건설과 인삼공사의 준결승전 승자와 모레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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