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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 골프 3R, 신인 김태우, 선두와 2타 차 2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에서 신인 김태우 선수가 단독 2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김태우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김태우는 16언더파 단독 선두인 태국의 티티푼 추아프라콩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과해 올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태우는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태우는 올 시즌 신인왕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첫 우승을 달성할 경우 신인왕도 굳힐 수 있습니다.

지난해 우승자 안병훈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11언더파 공동 4위로 밀렸습니다.

14번 홀(파5)에서 두 차례나 공을 물에 빠뜨리며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오늘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합계 9언더파 10위에 자리했습니다.

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까지 4라운드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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