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결승 진출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결승 진출
이번 주 코리아오픈 대회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는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선수가 국가대표 고별 무대에서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 조는 중국의 황카이싱-왕이류 조를 2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 대회는 이용대와 유연성이 호흡을 맞춰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입니다.

이용대가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기 때문입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이용대가 2년 연속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되는 가운데 결승전은 내일 열립니다.

우리나라는 남자 복식을 비롯해 전 종목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여자복식에서는 지난달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정경은-신승찬 조가 장예나-이소희 조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혼합복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고성현-김하나 조가 말레이시아의 찬펭순-고류잉 조를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여자단식의 성지현은 대표팀 후배 김효민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고, 남자단식의 손완호도 36세 베테랑 선배 이현일을 2대 1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