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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남자복식 결승 진출

이번 주 코리아오픈 대회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는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선수가 국가대표 고별 무대에서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 조는 중국의 황카이싱-왕이류 조를 2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 대회는 이용대와 유연성이 호흡을 맞춰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입니다.

이용대가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기 때문입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이용대가 2년 연속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되는 가운데 결승전은 내일 열립니다.

혼합복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고성현-김하나 조가 말레이시아의 찬펭순-고류잉 조를 2대 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고성현-김하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단식의 성지현은 대표팀 후배 김효민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고, 남자단식의 손완호도 이현일을 2대 1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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