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추신수, 46일 만에 MLB 복귀…안타 생산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46일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해 안타를 쳤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2할 4푼 7리를 유지했습니다.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복귀는 8월 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46일 만입니다.

당시 추신수는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왼쪽 팔뚝 뼈가 부러졌고, 결국 금속판을 삽입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오랜 재활을 거친 추신수는 몸 상태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왔음을 보여줬습니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습니다.

추신수는 팀이 1대 0으로 앞선 2회 말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탬파베이 선발 투수 맷 안드리스의 4구째 시속 148㎞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추신수는 이후 2루로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습니다.

4회엔 뜬공, 6회엔 헛스윙 삼진, 8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 초 수비 때 자레드 호잉으로 교체됐습니다.

텍사스는 3대 1로 이겨 95승 6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렸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