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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내내 잦은 비…중부, 200mm 넘는 폭우

10의 첫날인 오늘(1일) 하늘빛이 좋지 못합니다.

서울은 잔뜩 흐리기만 하겠지만, 충청과 남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전남에 최고 40mm, 충청 남부와 그 밖에 남부지역에 5~20mm로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지금은 제주도와 남부 곳곳에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는 밤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 내일 새벽에 서쪽 지역부터 다시 비구름이 유입되기 시작하겠고요, 모레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 북부 지역에는 20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오겠고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등 어제보다 3~4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개천절 오전에 수도권부터 잦아들기 시작해서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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