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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4경기 연속 안타 행진…타율 0.30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4경기 연속 안타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김현수는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애리조나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3할 7리에서 3할 8리로 살짝 올랐습니다.

김현수는 양키스 우완 선발 마이클 피네다를 상대로 1회초 원아웃 상황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피네다의 바깥쪽 코스에 걸치는 직구에 서서 삼진을 당한 김현수는, 5회초 선두타자 존스의 솔로포 이후 타석에 들어서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습니다.

그리고 트럼보의 좌월 투런 홈런이 터지며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트럼보는 시즌 47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김현수는 6회초에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초 대타 드루 스텁스로 교체됐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선두인 볼티모어는 8회 현재 8대 1로 앞서 3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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