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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이글 2개' 허미정, 10타 줄여 2R 공동 선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허미정 선수가 10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허미정은 중국 베이징 파인밸리 골프장(파73)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이글 2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로 10타를 줄였습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해 세계랭킹 4위인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과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파5인 16번 홀과 18번 홀에서 잇달아 이글을 잡아낸 것이 원동력이 됐습니다.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과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했던 허미정은 LPGA 통산 3승에 도전합니다.

중국 펑산산이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고, 김인경이 12언더파로 단독 4위에 자리했습니다.

첫날 단독 선두였던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은 2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 공동 10위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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