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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오늘 충북대 강연…사흘간 충북 방문

야권의 예비 대선주자로 꼽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30일)부터 사흘동안 충청북도를 방문합니다.

박 시장은 오늘 충북 보은과 영동에서 농산물 MOU를 체결한 뒤 충북대 인문학연구소에서 '직지도시 청주 박원순을 읽다'는 제목으로 특강을 할 예정입니다.

이어 1일에는 더민주 당직자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을 포함해 지인들을 만나고, 2일에는 충북 중북부권인 제천과 진천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만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 시장의 이번 충북 방문은 지난 6월 예정돼 있었지만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취소된 바 있습니다.

박 시장은 일정 도중 부인 강난희 씨의 고향인 충북 영동에 있는 장인의 묘소도 찾을 예정입니다.

박 시장이 사흘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동안 충북을 방문함에 따라, 내년 대선을 의식해 충청권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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